Day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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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로 솜땀을 만들어 보았다 😋(feat, 파파야 샐러드)
작년, 치앙마이에 다녀온 나에게 친구가 물었다."그곳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뭐였니?" 태국 음식들은 모든 게 성공적이어서 뭐 하나를 딱 이야기하기가 어려운데그중에서도 제일 맛있었던걸 꼽으라면 단연코 똠양꿍과 파파야 샐러드다.난 고수를 먹지 못하니 대부분 no 팍치 음식들이었지만. 고수를 잘 먹게 되면 현지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젠피나 깻잎 미나리 들깨 등등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것처럼이 샴푸맛 나는 풀을 언제쯤이면 나도 아무렇지 않게 먹어볼 수 있을까. 야시장에서 구매한 3개의 음식. 우측에 있는 건 오징어말이꼬치? (이름 모름) 였는데.. 엄청난 양의 채 썬 고수가 들어있었다.전혀 모르고 한입 베어 물었으니.. 어차피 이판사판, 잘 씹어서 넘겨보았다.이런 상황이 아니면 고..
2025.01.26 -
초미니 다이어리에 그림 그리기.
무인양품 들렀다가 첫눈에 반해서 구매한 만년 다이어리! 색상은 그레이 오렌지 화이트 레드 . 내가 꽂힌 건 요놈 오렌지. 근데 오렌지라 하기엔 좀; 탁함. 오히려 신한물감 중에 브라운 색상하고 비슷하다. 가격 7,900원. 다이어리, 펜홀더, 펜 전부 무인양품. 펜홀더는 옛날에 구매한 건데 요즘은 판매가 안되는지? 매장에선 볼 수 없었다. PVC 커버라 마구마구 굴려도 마음이 편해. 아주 편해. 가방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으렴. 첫눈에 반한 이유: 작고 귀여워. and 내 손에 딱 들어오는 초미니 사이즈. PVC 커버 안쪽에 카드 2장 정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고, 이 컴팩트 펜 역시나 작고 귀여워서 삼 ^^; 색상 별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꾹 참음. 내 소비의 절반 이상은 ..
2025.01.24 -
종로 : 기록1
2022.08.07 🥖🥖🥖 1.우드앤브릭_고장난 시계 공복 종로행. 도착하자마자 동생이 빵집을 데려갔다. '버터 라우겐 슈탕에' 라는 이름의 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음, 버터가 들어간 소금 빵 맛? 일찍 안가면 못 먹어볼 정도로 인기가 많은 빵 ( 이라고 하지만 저렴한 내 입맛엔 역시.. 후레쉬 크림빵과 던킨도너츠...) 허기짐을 채우는 동안 라우겐 슈탕에는 품절되었음. 2.TV Yoda_ Tom Sachs 멋지고 기괴스럽고 사랑스러운.. 어느 공상가의 전시. 우주를 사랑해서 자연스레 알게 된 그의 한국에서의 첫 전시가 무려 세 곳에서 진행 중이다. 슈퍼스타 요다도 참석했다. 종로 전시는 이날이 마지막이었고, 타데우스 로팍은 8월 20일 자로 종료. 3. 노부부 벽화_ 어떤 기억 옛날에 키스를 하..
2022.09.06 -
아이폰 미니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이 아이폰이 이제는 미니로 불리는 지경이 되었다. 넘모예쁨.. 미드나이트, 이름 참 잘 지었다. 과연 난 이 기계와 몇 년을 함께할 수 있으려나? 좋다.
202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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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
킹덤 아신전
.시리즈가 몇 회까지 나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직까지는더 보아야 한다. 당일, 실시간 채팅창을 보니 '재미없다'는 반응이 꽤 많았었는데 그럴만도 하다.누군가의 에피소드가 그렇게 재미있을 일은 아니니까. 그 반응의 일부분은 '아신' 이라는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 전지현 캐스팅이 한몫(?) 했으리라. 너무 많은 기대감은 되려 실망감을 가져다주기 마련.내게 이번 아신전은 킹덤 시리즈의 퍼즐 한 조각에 불과하다.워킹데드 시즌 10까지 보는 동안 상당히 많은 퍼즐을 채워야 했다.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게 시리즈물의 묘미 아니던가.. 일방적 전개로 재미만 보려다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처럼 폭망하게 되는거다.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