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9. 14:11ㆍCrochet mode


Enjoy Travel, 다이소 여권케이스를 구매했다. 요놈에 케이스를 씌워주기로 한다. 케이스에 또 케이스라니 좀 투머치긴 한데
이것저것 만들 때 지지대로 활용하기 참 좋다. 요즘은 다이소 뜨개코너가 비수기인지? 새로운 실 보기가 참 힘들다. 맘에 드는 실도 없꼬. 늘 똑같은 실. (- _ -) 뭐라도 만들겠지 싶어 사놓았던 코튼케이크 뜨개실을 사용하기로.

세로로 한번 떠보자. 케이스니까 본래 길이보다 약간 길게 코를 만들고 간편한 짧은 뜨기 렛츠고. 배색실들은 한스타일로 쭉 떠나가는 게 제일 예쁘다.



제일 재밌는 배색넣는 구간. 내가 사용한 실은 코튼케이크 퍼플화이트 인데 대체적으로 요 라인들은 채도가 낮은 편.
색 종류는 많은데 떠놓고 보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다. 배색실은 채도가 높은 쨍한 색들 위주로 선택해 보았다.
-배색구간🎨-


맘에 드는 색을 요리조리 조합해 본다. 뜨다 보니 갑자기 목도리가 뜨고 싶어 지는군. 배색은 재밌는데 단점이 있다.
실 정리가 그때그때 안되어 있으면 뜨면서 굉장히 정신 사납다는 거.


자석단추를 달아준다.
-마무리 단계🤹🏻-

저 검은 실로 테두리를 두를 예정.


-여권케이스 완성🧶✈️-


어글리글리하게 떠진 검은 실들이 너무 귀여움! 배색도 맘에 든다.
* 코튼케이크 뜨개실은 한볼 사용.

-여권케이스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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