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꾸찌

2020. 5. 23. 03:11Dayday

 

 

 

난 빼박 집순인데 유일하게 포기 못하는것 한 가지가 있다.
이 애매한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이 유쾌한 날씨 말이다..

 

여긴 파스꾸찌.

몇년전 아주 찐 단골이었던 파스꾸찌가 사라졌다.
'향후 몇년간은 내 나와바리 근처에 이렇게 내맘에 드는 카페..찾아보긴 힘들겠지?'

이후로 자그마치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2015년도에 없어진걸로 기억하니까.

폴딩도어,높은 층고, 넓은 공간 여유있는 동선 아니 그것보다 여기 저기 눌러앉은 먼지까지도 나만큼이나 시원해 보여..
여기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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